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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2일) 여의도공원, 수만송이 꽃 핀 '정원'으로 바뀐다

서울 여의도공원이 내일(22일)부터 5일간 초대형 정원으로 바뀌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인사이트서울시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내일(22일)부터 5일간 서울 여의도공원에 초대형 정원이 펼쳐진다.


21일 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2017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정원박람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시의 대표 가을 행사로 처음으로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일주일간 열린 행사에는 9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흥행에 성공했으며 전문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이번 '서울정원박람회'에는 국내 정상급 정원 디자이너의 예술정원부터 국립수목원과 민간기업 참여 정원, 학생과 일반시민이 만든 참신하고 실용적인 정원까지, 1,600여 명의 손길을 거친 80개 정원이 약 2600㎡ 부지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박람회의 주 무대가 되는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는 통합놀이터가 마련돼 어린이와 함께 온 관람객을 맞는다.


그 옆 중앙무대에서는 청년농부와 함께하는 요리체험과 가족과 함께 하는 화분 만들기 같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음악회, 마술쇼 같은 볼거리도 박람회 기간 내내 열린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서울정원박람회'는 지하철5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와 9호선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로 나와 약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행사는 26일까지 5일간 이어진다.


'2017 서울정원박람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7 서울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정원전시와 정원문화 교류 차원을 넘어, 통합과 화합이라는 시대정신을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통해 담고자 노력했다"며 "전문 작가와 시민들이 만든 소중한 정원들은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여의도공원에 존치되거나 각 자치구와 시민 생활 속으로 들어가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을 이루는 데 훌륭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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