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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계실 어머니 적적하실까 '전망 최고'인 곳에 묻어드린 윤정수 (영상)

돌아가신 어머니의 벌초를 처음 간 윤정수와 이를 도와준 절친 박수홍의 모습이 눈물을 자아냈다.

인사이트Naver TV '미우새'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돌아가신 어머니의 벌초를 처음 간 윤정수와 이를 도와준 절친 박수홍의 모습이 눈물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절친 박수홍과 함께 어머니 산소를 찾아가는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윤정수의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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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aver TV '미우새'


청각 장애인 이셨던 어머님을 보살폈던 윤정수가 얼마나 효자인지 알았기에 박수홍은 말없이 친구의 곁을 지켰다.


윤정수는 "난 엄마를 보러올 때가 가장 좋다"고 말하며 풀이 자란 엄마의 산소를 다듬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적적하실까 전망이 좋은 자리에 엄마를 모셨다며 박수홍에게 아름다운 전경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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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aver TV '미우새'


이후 두사람은 산소 앞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윤정수는 "수홍이 형 어머니께서 날 잘 챙겨주신다"며 고마움을 표한 뒤 "박수홍한테 부러운 게 하나도 없었는데 형제 있는 게 부럽고 가족 간 우애가 부럽다. 그리고 양 어르신 모두 건강하신 게 부럽다"고 털어놔 분위기를 숙연하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신동엽은 "우리 형처럼 윤정수 어머니도 청각 장애가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그런 얘기를 많이 했는데 정수가 진짜 효자다. 웃고 까불고 장난치는 것 같지만 그렇다. 수홍이랑 정수랑 제일 친하니까 나름대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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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aver TV '미우새'


Naver TV '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