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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갈 때 함께 떠나고 싶은 '7가지' 친구 유형

아무리 친하더라도 여행 시 드러나는 '민폐성향'에 질색하게 되는 친구가 있고 반대로 함께 여행 가면 너무 든든해 또 가고 싶은 친구도 있다.

인사이트JTBC '청춘시대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선선한 가을을 맞아 국내 혹은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이 늘었다. 


혼자는 심심하고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행을 갔다가 더욱 '절친'이 되어서 돌아오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볼꼴 못 볼 꼴 다 보고 '절교'까지 하고 돌아오는 친구도 간혹 있다. 


이는 각각 다른 여행 스타일 때문이다.


아무리 친하더라도 여행 시 드러나는 '민폐성향'에 질색하게 되는 친구가 있고 반대로 함께 여행 가면 너무 든든해 또 가고 싶은 친구도 있다.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요즘 같은 이 시기에 너무 든든해 함께 여행 가고 싶은 친구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내 주변에도 이런 친구가 있는지 살펴보자. 


1. 계획적인 '가이드'형 친구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그 나라는 가보고 싶지만 하고 싶은 것은 한두 가지 정도.


딱히 하고 싶은 게 많지 않고 계획 짜는 것도 귀찮다. 


이럴 땐 계획적인 가이드형 친구가 딱 이다. 


여행지 사전정보는 물론 숙소, 여행 일정까지 철두철미한 친구 덕에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 인간 '네비게이션'형 친구


인사이트JTBC '청춘시대2'


아는 길도 헤매는 나인데 처음 가보는 곳이라면 국제 미아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 


해당 목적지까지 가는 버스 노선은 물론 방향감각까지 있는 인간 네비게이션 형 친구는 "나만 믿고 따라와"라며 빠르고 저렴한 대중교통까지 안내해 걱정이 없다.


3. '언어 능력자'형 친구


인사이트KBS 2TV '1박 2일'


해외여행의 필수인 외국어 능력. 


외국인이 말이라도 시킬 때면 등에 땀이 폭포수처럼 흐르는 상황에서 구세주처럼 등장한 언어 능력자 내 친구는 너무 든든해 여행 내내 의지하게 된다.


4. 사소한 물건까지 다 싸가지고 오는 '보따리장수' 형 친구


인사이트JTBC '청춘시대2'


여행 시 항상 무거운 짐가방에 치이지만 막상 여행지에 도착해 가방을 풀어보면 쓸데없는 물건이 많고 꼭 필요한 물건은 집에 있다. 


분명 집에 있는 물건이지만 또 사게 되고 왜 그 물건을 챙기지 않았는지 나를 질책하곤 한다. 


내가 분통을 터뜨리고 있을 때 '보따리장수' 친구 가방에서는 온갖 물건이 쏟아져 나온다. 


여행 출발 전 "너는 무슨 이민 가니?"라며 보따리장수 친구를 비난했던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5. 전자두뇌 '총무'형 친구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여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것이 경비다. 


여행하다 보면 예산이 초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여행 날짜에 맞춰 예산을 정해놓아야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는데 총예산은 얼마인지 오늘은 얼마를 썼는지 항상 계산을 도맡아 하는 총무 친구가 곁에 있다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다.


6. 대충 찍어도 화보 '포토그래퍼'형 친구


인사이트tvN '신서유기'


아무리 멋진 곳을 여행해도 사진으로 담지 못하면 무용지물. 


멋진 풍경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데 내 손은 '똥 손'인지라 뭘 찍어도 동네에서 찍은 것과 다름이 없다. 


이런 내가 좌절감을 느끼고 있을 때 마치 포토그래퍼를 데려왔나 싶은 정도인 인생샷 능력자 친구가 있다면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 삼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7. 매사 긍정적인 '부처'형 친구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여행하다 보면 가끔 불운이 따를 때가 있다. 


차를 놓친다던가 지갑을 잃어버린다거나 가뜩이나 빡빡한 스케줄로 예민해질 때까지 예민해진 상태에 불행한 일까지 겹치면 순간적으로 '욱'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이때 함께 간 친구와 많이 싸우게 되는데 나쁜 감정이 쌓이고 쌓이다 폭발해 결국 함께 간 친구와 절교까지 하고 최악의 여행으로 기억될 수 있다. 


이럴 때 매사에 긍정적인 '부처형' 친구와 함께라면 서로를 좀 더 배려해 아무리 불행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함께 헤쳐나갈 수 있고 그 친구와 좀 더 끈끈한 우정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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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