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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우즈벡 경기 중 땅 칠 만큼 아쉬웠던 손흥민의 '골대 슈팅' (영상)

축구대표팀이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나온 아쉬운 찬스들이 화제다.

인사이트JTBC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축구대표팀이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나온 아쉬운 찬스들이 화제다.


6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같은 시간 이란이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따내긴 했지만 이날 경기서도 계속된 빈공은 팬들을 답답하게 했다.


인사이트JTBC


특히 전반 종료 직전 나온 손흥민의 슈팅이 아쉬웠다. 전반 추가시간 황희찬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날린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온 것이다.


이 장면은 고요한 - 황희찬 -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만들어낸, 전반전에서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이에 경기를 해설하던 JTBC 김환 해설위원 역시 "이런 부분전술을 '돌려치기'라고 부른다"며 "준비된 전술이 나왔는데 아쉽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JTBC


그런데 이것보다 더 아쉬운 장면이 후반 43분 나왔다. 측면을 돌파한 황희찬이 우즈벡 수비수 사이로 쇄도하던 이동국에게 절묘한 쓰루 패스를 넣어줬다.


하지만 이어진 상황에서 이동국의 슈팅은 우즈벡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튀어나온 공을 손흥민이 재차 슈팅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이 장면은 해설 위원들 사이에서도 순간 정적이 흐를 만큼 아쉬운 찬스였다.


인사이트JTBC


한편 손흥민은 최근 치른 대표팀 7경기서 무득점을 이어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YouTube 'The AFC Hub'


한국, 우즈벡과 0-0 무승부…조 2위로 본선 진출 확정한국 대표팀이 우즈벡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2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