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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상위 1%'였던 우원재의 고등학교 성적표

래퍼 우원재의 고등학생 시절 '상위 1%'였던 성적표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6'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랩도 잘하고 공부도 잘했던 우원재.


지난 1일 Mnet '쇼미더머니 6'에서 우원재의 학창시절 우수했던 성적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원재가 경주에 있는 본가로 내려가 부모님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우원재의 부모님은 오랜만에 보는 아들 우원재를 반갑게 맞았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6'


평소 우원재는 가사 속에 '어머니'를 많이 언급해 많은 이들이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해했다.


우원재는 "어머니가 어렸을 때부터 철학과 삶에 대해 많이 알려줬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걸 말하면 해결책을 제시해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우원재 어머니는 "(원재는) 어렸을 때부터 어딜 가나 칭찬받는 아이였다"며 아들 칭찬에 앞장섰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6'


실제로 방송에서 공개된 우원재의 성적표는 1등급으로 가득했으며 심지어 전국 상위 1%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그는 어머니에게 "우울증, 심불안장애를 겪었으며 최근에는 공황장애까지 앓았다"고 털어놨다.


생각지도 못했던 아들의 고백에 어머니는 "그렇게 아플 줄 몰랐다. 누구나 겪는 마음의 혼란 같은 거라고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위로를 해놓고도 혼자 너무 무서웠다. 말하면 진짜가 될 것 같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6'


우원재의 어머니는 "모든 스물한 살은 힘들다. 이제 우원재라는 책 한 권을 시작했으니 끝까지 잘 썼으면 좋겠다"고 우원재에게 힘을 실어줬다.


Mnet '쇼미더머니 6'에서 우원재는 일반인 참가자로 참여해 호소력 짙은 래핑과 철학적인 가사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우원재는 지난 1일 파이널 매치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6'


세상 해맑은 '악마래퍼' 우원재 초등학생 시절 모습'악마 래퍼' 우원재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해맑게 웃는' 모습으로 여성팬 대거 입덕시킨 '악마래퍼' 우원재'랩으로 사람 죽이는 살인자'라는 별명을 가진 악마 래퍼 우원재에게도 해맑은 모습이 있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