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가 '고소한다'(?)고 했는데 또 '우원재' 따라한 올티 (영상)
올티가 우원재를 똑같이 따라 하는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래퍼 올티가 우원재를 놀랍도록 똑같이 따라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티의 우원재 코스프레'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편이 올라왔다.
영상 속 올티는 우원재의 트레이드 마크인 '숏비니'를 쓰고 우원재 특유의 손 제스처와 랩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올티는 우원재의 노려보는 눈빛과 읊조리는 랩을 완벽하게 구사했다.
마지막에는 우원재의 명대사(?) '알약 두 봉지'를 외쳐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14일 힙합 매거진 '힙합엘이'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올티는 '우원재 코스프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도 우원재 성대모사를 선보인 올티는 "이거 원재가 하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말하며 멋쩍게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원재가 저 고소하려고 한다"라며 "그 눈빛이 너무 무섭긴 한데··· 원재야 사랑한다"고 말하는 등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랩뿐만 아니라 외관상으로도 너무 똑같다", "알약 두 봉지에서 빵 터졌다"라며 웃기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 6'에서 아쉽게 탈락한 올티는 9월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미더머니 6'에서 다른 참가자 래퍼들과 함께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