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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된 사람'이 되살아나 범인에 복수하는 스릴러 '희생부활자'

오는 10월에 파격적이고 신선한 소재의 스릴러 영화 '희생부활자'가 개봉한다.

인사이트쇼박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올가을 스크린에 강렬한 충격을 안길 영화가 개봉한다.


30일 쇼박스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희생부활자'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배우 네 사람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컷에서는 '희생 부활 현상'(RVP)이라는 충격적인 상황에 직면한 주인공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화 '희생부활자'는 7년 전 강도에게 살해당한 어머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인사이트쇼박스


'희생 부활 현상'(RVP)은 억울하게 죽었던 사람이 살아 돌아와 범인을 응징하고 복수하는 것을 일컫는다.


'희생부활자'는 영화 '친구', '극비수사' 등을 만든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인 김래원은 어머니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쫓는 아들 진홍 역을 맡았고, 김해숙은 7년 만에 살아 돌아온 엄마 최명숙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성동일은 사건을 은폐하려는 국가정보원 '영태' 역을, 전혜진은 사건의 진범으로 '진홍'을 의심하는 엘리트 경찰 '수현'역을 연기했다.


김래원과 김해숙은 영화 '해바라기',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은 세 번째 모자 호흡으로 전작을 뛰어넘는 완벽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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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