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12위' 정세운이 달달하게 부르는 '빈지노-아쿠아맨' 영상

YouTube '포뇨리즘'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출중한 보컬 실력으로 많은 팬층을 거느렸던 정세운의 특별한 무대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정세운은 V LIVE '이동욱의 ON the air'에 출연해 빈지노의 '아쿠아맨'을 열창했다.

'아쿠아맨'은 빈지노의 대표곡이라 할 정도로 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린 곡으로 노래 전반이 '랩'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정세운은 '아쿠아맨' 대부분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탈바꿈해 부르며 전혀 다른 느낌의 곡으로 재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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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치면서 부르는 어쿠스틱 버전 '아쿠아맨'은 정세운 특유의 '미성'과 어우러져 달콤한 느낌을 자아냈다.

정세운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워너원 멤버로 발탁된 김재환과 보컬로 쟁쟁한 실력을 겨뤘다.

두 사람은 당시 같은 보컬 파트임에도 경쟁심을 내비치기보다는 절친한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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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정세운은 마지막까지 생존했으나 최종 순위에서 12위를 기록해 아쉽게 탈락하며 수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정세운의 달콤한 미성으로 부른 '아쿠아맨'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빨리 데뷔했으면 좋겠다", "정세운이랑 빈지노랑 콜라보 해도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세운은 오는 9월 초 데뷔를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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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정세운, 솔로 데뷔 확정…9월 첫 앨범 발표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세운이 9월 초 데뷔를 목표로 솔로 데뷔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고 공식 밝혔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