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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맥주 다 모인 '인천 맥주축제' 오는 2일까지 열린다

오는 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축제인 '송도 맥주축제'가 열린다.

인사이트(좌) 2017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우) Instagram 'suusst'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세계맥주축제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지난 25일부터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는 '2017 송도맥주축제'가 열리고 있다.


'송도맥주축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축제로 2011년 시작됐다.


이후 대구 치맥축제와 부산 센텀맥주축제 등이 열리며 여름철이면 다양한 지역에서 맥주축제가 열리고 있다.


인사이트2017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7년 차를 맞이한 '송도맥주축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축제 답게 오는 9월 2일까지 가장 오랫동안 이어진다.


또 매일 다른 공연 라인업으로 시원한 바람과 톡 쏘는 맥주를 마시며 신나는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는 자전거탄풍경, 내귀에도청장치 등이 출연하는 포크 뮤직 콘서트가 진행된다.


인사이트2017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축제 마지막 날(2일)에는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 중인 래퍼 도끼와 그와 함께 활동 중인 더 콰이엇 등이 신나는 힙합 공연을 펼친다.


'송도맥주축제'에는 전 세계 다양한 종류의 맥주뿐만 아니라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안주들을 즐길 수 있다.


또 밤마다 펼쳐지는 불꽃놀이와 디제이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신나는 분위기도 연출된다.


장장 9일간 펼쳐지는 지상 최대 맥주 축제인 '송도맥주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7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공식 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늘(28일) 축제는 우천 관계로 열리지 않는다.


인사이트2017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도끼·더콰이엇 공연 '공짜'로 볼수 있는 '송도 맥주축제' 열렸다래퍼 도끼뿐만 아니라, 더콰이엇, 딥플로우, 던밀스, 서사무엘, 크라잉넛, 김경호, 김종서 등의 공연을 공짜로 즐길 수 있는 '공짜' 축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