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못 사게 말렸던 '청치마' 실제로 입고 나타난 아이유 (사진)

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효리네 민박' 아이유가 이효리에게 핀잔을 들은 청치마를 실제로 착용해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집 손님과 함께 쇼핑에 나선 이효리,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빈티숍에 들른 세 사람은 들뜬 마음을 안고 '폭풍 쇼핑'을 하기 시작했다.

JTBC '효리네 민박'

특히 아이유는 자신이 고른 옷에 만족해하며 쇼핑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이유의 옷들이 못마땅했던 이효리는 급기야 의상 검열에 나섰다.

아이유의 손에 들린 티셔츠를 이리저리 살피던 이효리는 "매니저 오빠 줄려고?"라고 물었고 아이유는 "제가 입을 거에요"라며 멋쩍게 웃어 보였다.

이어 아이유가 고른 청치마를 이리저리 둘러보던 이효리는 "이거 사려고? 이걸 왜 사?"라고 재차 되물었다.

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의 만류에도 아이유는 "이건 정말 예쁜데"라며 만족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에서 사 온 청치마 실착(실제 착용)한 아이유'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팬들이 포착한 아이유의 파파라치 컷으로 여기서 눈에 띄는 건 아이유의 의상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유는 '효리네민박'에서 이효리에게 핀잔을 들어가며 구입했던 청치마를 입은 채 팬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다소 평퍼짐한 느낌의 청치마는 아이유의 아기자기한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팬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진짜 귀엽다", "아기 같애", "실제로 입은 것 봐"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JTBC '효리네민박'에서 열혈 아르바이트생 지은이로 분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Naver TV '효리네 민박'

'효리네 민박' 아이유 폭풍 쇼핑에 이효리 반응 (영상)민박집 사장님 이효리의 핀잔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패션을 고집하는 아이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