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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오늘(25일) 대체복무 종료...눈물의 '소집해제'

복무 기간 중 물의를 빚었던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병역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복무 기간 중 물의를 빚었던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병역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다.


25일 서울 강남구 강남구청에서 박유천은 이날을 끝으로 2년간의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병역의무를 마치고 오후 6시 소집해제됐다.


이날 업무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서 인사를 건넨 박유천은 "오늘로 24개월의 군 대체복무를 마쳤다"며 "복무기간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 자리를 통해서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었다"며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소집해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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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복무 기간 중 지난해 물의를 빚었던 성폭행 논란과 9월 결혼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털어놓기도 했다.


박유천은 "많은 분이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신 것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유천은 대체 복무 기간 중 성폭행을 비롯한 4건의 고소사건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물론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성폭행 논란으로 인해 일부 팬들과 대다수의 대중은 그에게 등을 돌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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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예정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모 씨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유천은 자신을 보러 몰려와준 팬들을 향해 눈시울을 밝히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집해제를 끝으로 민간인 신분이된 박유천은 연예계 복귀 시점 등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이날 소집해제한 박유천은 당분간 특별한 연예계 활동없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유천은 전역을 앞두고 팔뚝에 여자친구 얼굴이 새긴 문신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품위 유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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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두고 팔에 여자친구 얼굴 문신한 박유천그룹 JYJ 멤버 박유천의 팔에 새겨진 '얼굴' 문신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