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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친구들과 꾸준히 연락하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 (연구)

꾸준한 인간관계를 유지해온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산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친구들과 꾸준히 연락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건강이 좋아질 수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4일 미국 온라인 뉴스 엘리트 데일리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지속해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고 전했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의 임상 심리학자 레이첼(Rachel) 박사는 15세에서 25세 사이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간관계를 약 10년에 걸쳐 추적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이후 우정에 대한 몇 가지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평소 자신이 느끼는 불안감, 사회적 지위, 자긍심을 연결하자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났다.


수년간 친한 친구와 관계를 이어온 사람들일수록 사회적인 지위를 얻는 것보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관심이 많다는 것.


실제로도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서로 친밀감과 지지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결국 좁고 깊게 친구를 사귀는 사람들이 넓고 얕은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보다 정신적으로 건강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엔 SNS 등을 통해 넓고 얕은 인간관계 형성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일부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쉽게 친구를 사귀다 보니 현실 친구는 멀어지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학창시절 친한 친구가 없을 때 가장 불안했던 순간 8학창시절 각종 조별과제와 자리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넘어 서럽기까지 했다는 순간들을 모아봤다.


'파티룸' 빌려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이색 파티 6이번 주말 특별한 일이 없다면 친구들과 파티룸에 모여 이색 파티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