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에게 분양받은 윤후네 강아지 '순수' 근황

Instagram 'elliemj_kim'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훌쩍 자란 윤후네 강아지 '순수'의 새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가수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이랑 놀아주기"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윤후가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와 함께 반려견 순수와 놀아주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민지(@elliemj_kim)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8월 17 오후 7:18 PDT

긴 뱀 모양으로 보이는 헝겊 인형을 사이에 두고 윤후와 순수가 장난치는 모습에서 긴 시간 함께한 편안함이 느껴진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서 있는 준수는 순수의 뒤에서 분홍색 헝겊 공을 들이대며 장난을 시도하지만 순수는 오로지 윤후에게만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Instagram 'elliemj_kim'

이경규의 반려견 '두치'가 낳은 강아지 중 한 마리인 '순수'는 지난해 윤후네 가족에게 분양돼 여동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윤후 엄마 김민지는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순수를 '내 딸'이라고 표현하며 다양한 일상 사진을 올리고 있다.

한편 김민지의 인스타그램에는 아들 윤후가 '순수'의 집을 직접 디자인한 그림도 공개하며 순수를 향한 가족의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Instagram 'elliemj_kim'

Instagram 'elliemj_kim'

윤후네가 이경규에게 분양 받은 강아지 근황 (사진)개그맨 이경규의 반려견을 분양받은 윤민수 가족이 훌쩍 자란 강아지 '순수'의 근황을 알렸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