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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달걀'인지 먹기 전 직접 알아보는 간단한 방법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된 가운데 당국이 살충제 달걀 조회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인사이트등급계란정보 조회하기 캡쳐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된 가운데 당국이 살충제 달걀 조회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1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달걀 정보를 입력하면 '살충제 달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 페이지에 들어가면 '등급계란정보 조회하기(☞바로가기)'를 볼 수 있다.


달걀 정보와 등급판정일, 제품 선택 등 여러 정보를 직접 입렵하면 살충제 사용 달걀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구매한 계란의 생산자와 집하장, 브랜드 정보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어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없앨 수도 있다.


한편 정부는 '살충제 달걀' 파문과 관련해 전국 모든 산란계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한 전수조사 최종 결과를 18일 발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10시 중간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오후 4시 최종 검사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전날 오전 5시까지 완료된 농가 876곳(친환경 농가 683개·일반농가 193개) 중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는 67곳(친환경 농가 63개, 일반농가 4개)이었다.


당국은 이 가운데 살충제가 기준치 넘게 검출된 32곳(친환경 농가 28개·일반농가 4개)의 달걀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전량 회수·폐기했다.


"닭 모이에도 살충제 뿌렸다"…농장의 충격 증언17일 생산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또다시 검출된 강원 철원지역 양계농가는 말 그대로 충격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