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ㅅ' 초성퀴즈 보고 멘붕와 답 못맞힌 '음란마귀' 송민호 (영상)

tvN '신서유기 4'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이돌 그룹 송민호가 초성퀴즈에서 등장한 자음을 보고 문제를 맞히는 것을 포기(?) 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15일 tvN '신서유기 4'에서는 요괴들의 베트남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드래곤볼 대방출' 게임은 모든 단계를 통과하는데 성공하는 단 한 사람만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송민호는 일찌감치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결승전에는 강호동과 이수근만이 남았다.

tvN '신서유기 4'

두 사람은 나영석 PD가 낸 초성 퀴즈에서 자음 'ㅅㅅ'으로 시작하는 단어의 정답을 맞혀야 했다.

제작진은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하기 전 이미 탈락한 멤버들에게 'ㅅㅅ'초성을 보여주고 답을 유추해보라고 했다.

멤버 은지원과 안재현은 '선심', '세수' 등 해당 자음으로 시작하는 멀쩡한(?) 단어를 연달아 말하며 전혀 민망해하지 않았다.

문제는 송민호였다. 제작진에게 'ㅅㅅ' 자음을 받은 송민호는 무척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tvN '신서유기 4'

송민호는 눈치를 보더니 멋쩍게 미소 지으며 "인터넷 방송용인가요? (정말 여기서) 말을 하라고요?"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송민호는 'ㅅㅅ'을 보고 유일하게 생각한 그 단어를 끝내 말하지 않았다.

송민호의 '음란마귀'(?)가 가득한 단어 유추에 누리꾼들은 "왜 말을 못하느냐", "송민호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tvN '신서유기 4'는 5.1%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신서유기 4'

Naver TV '신서유기 4'

'신서유기4' 역대급 '피콜로' 분장으로 인생 캐릭터 만난 송민호 (영상)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역대급 피콜로 분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