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윤지성 "마지막 기회였던 '프듀101'…입대 날짜도 받았다"

Instagram 'wannaone.official'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대세 아이돌 '워너원' 맏형 윤지성이 데뷔 전 마음고생이 심했던 심경을 전하며 '입영 통지서'를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전설의 조동아리-워너원 특집 2탄'에는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윤지성, 황민현이 지난주에 이어 '조동아리'와 또 한 번 예능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워너원' 5인방은 화려한 데뷔를 맞이하기까지 온갖 우여곡절을 겪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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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워너원' 중 맏형인 윤지성은 7년이라는 최장기 연습 기간을 자랑하는 만큼 버라이어티한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지성은 "연습 기간 7년 내내 반지하 고시원에 살았다"며 "'프로듀스101'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입대 날짜도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반지하에서 초파리 알 까는 모습도 봤다"며 열악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하지만 윤지성의 몇몇 가지의 주장들은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믿기 힘들었고, 주변 모두가 윤지성의 '허언증'을 의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강다니엘은 "윤지성 덕분에 '프로듀스101'에 도전한 것"이라고 밝혀 그 비하인드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옹성우는 데뷔 전 아르바이트 경험담으로 관심을 모았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옹성우는 쇼핑몰 피팅 모델, 웨딩 모델, 헤어 모델 등 데뷔 전의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력이 알려지며 팬들 사이에서 '알바왕'으로 통하는 멤버다.

그는 피팅 모델 시절 난해한(?) 패션들로 화제가 된 본인의 흑역사에 "옷을 모르는 쇼핑몰 사장님께서 옷을 입혀주셨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옹성우는 "포즈도 이상한 걸 계속 요구하셨다"며 "자꾸 다리를 벌리라더라"고 직접 포즈까지 재연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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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그는 "데뷔 전에 사진을 다 없애려고 구글링까지 했는데 없어서 안심했었다"며 "근데 지금은 수십장이 올라왔다"고 체념한 듯 고개를 떨궈 현장의 모든 이들을 포복절도케 만들었다.

그간 방송을 통해 볼 수 없었던 '워너원' 멤버들의 데뷔 전 모습을 알 수 있는 '전설이 조동아리-워너원 특집 2탄'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워너원' 5인방의 드라마틱한 에피소드들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지치지 않는 비글 삼남매와 놀아주느라 정신줄 놓은 '워너원' 윤지성 (영상)설수대와 만난 워너원 멤버 윤지성이 끊임없이 놀아달라는 아이들의 요청에 결국 "GG"를 선언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