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33년간 일한 할머니에게 '깜짝 생일파티' 해준 맥도날드 직원들

맥도날드에서 33년간 열심히 일해준 할머니를 위해 매장 직원들은 특별한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인사이트

Fox2


맥도날드에서 성실히 일한 할머니에게 매장 직원들은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줬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리틀띵즈는 90세 생일을 맞은 할머니 메리 브룩스(Mary Brooks)를 위해 맥도날드 매장 직원들이 특별한 생일파티를 해준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다.


메리 할머니는 지난 33년간 미국 미시간 주 리보니아(Livonia) 맥도날드 지점에서 일해왔다.


인사이트Fox2


할머니가 30년이 넘게 맥도날드에서 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역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 


메리 할머니는 60세가 넘는 나이에도 자신을 채용해 준 맥도날드를 위해 열심히 일했으며, 직원들과 손님들 앞에서 언제나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할머니는 매장을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언제나 따뜻한 미소로 인사했고, 자주 매장을 찾는 단골들에게는 안부를 물으며 가족처럼 응대했다.


인사이트Fox2


이에 매장 직원들과 단골들은 지난 4일 90번째 생일을 맞은 메리 할머니를 위해 서프라이즈 축하 파티를 계획했다.


앞으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건강을 지키길 빌면서 할머니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마침내 매장에 들어선 할머니를 보고 모두가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많은 사람들의 환호 속에 할머니는 행복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메리 할머니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내 생일에 축하해 준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열정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내 잃고 매일 혼밥하는 할아버지 위해 '생일파티' 해준 매장 직원들매일 아침 '혼밥'하는 할아버지를 위해 햄버거 매장 직원들은 특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