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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꿀 벙어리' 만들어버린 '아이해' 이유리 어록 5

'아버지가 이상해' 별난 시어머니 송옥숙이 있다면, 똑 부러진 어투로 매번 맞는 말만 하는 통쾌한 며느리 이유리가 있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버지가 이상해' 별난 시어머니 송옥숙이 있다면, 똑 부러진 어투로 매번 맞는 말만 하는 통쾌한 며느리 이유리가 있다.


인기 주말 드라마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에 고부 갈등을 재치있게 그려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인 송옥숙과 이유리는 자칫 감정 문제로 번질 만한 사례들을 '가족계약서'로 작성해 지혜롭게 해결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어머니의 억지 요구사항에 이유리는 며느리의 입장에서 세부 사항을 요목조목 따지는 장면으로 매회 전국 며느리들의 속을 '뻥' 뚫리게 만들고 있다.


이에 시어머니 송옥숙의 '꿀 벙어리'로 만들어 버리는 며느리 이유리의 어록들을 정리해 보았다.


1. 별난 시어머니 송옥숙 : "난 딸이 없어서 며느리가 들어오면 딸 같이 지내고 싶었단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 "며느리는 딸이 될 수 없어요. 어머니"


"제가 예를 들어 볼까요? 퇴근한 딸이 엄마가 해주는 밥을 손 하나 까딱 않고 먹어도 아무 문제가 안 되지만,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해주는 밥을 손 하나 까딱 않고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곧바로 '너는 그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는 소릴 듣겠죠?"


"딸이 반찬 투정을 한다면 그냥 애교로 넘어가거나 정말 반찬이 부실한가 돌아보겠지만, 며느리가 시어머니가 정성스럽게 차려준 밥상에서 반찬 투정을 한다면 그땐 어떻게 될까요?"


"바로 '너는 니 집에서 부모가 그렇게 가르치든' 이 되겠죠?"


2. 별난 시어머니 송옥숙 : "하루 한 번 전화하기, 너는 며느리잖아 며느리는 원래 안부 인사 하는 거야"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 "이로써 다시 한번 어머니는 며느리를 결코 딸로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네요"


"이거는 선배도 안 하는 것 같은데, 며느리에게 요구하시는 건 과한 것 같은데요"


"근데 왜 며느리가 안부 전화를 해야 하나요. 어머니 안부 전화를 해야 한다면 자식이 해야죠. 키워 준 부모님에 대한 자식 된 '도리'로서요"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안 그럴까요~? 그럼 하루 한 번 전화하는 거는 선배가 하는 거로 제가 선배에게 얘기할게요"


3. 별난 시어머니 송옥숙 : "같이 목욕가기"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 "어머니 저는 성인이 되고선 동생들하고도 대중탕에 안 가요"


4. 별난 시어머니 송옥숙 : "여름 휴가 같이 가기"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 "제가 일 년에 한 일주일 정도밖에 휴가가 안 돼요. 일주일을 다 쓸 순 없고 2박 3일 정도 가족 여행 고려해 보겠습니다"


5. 별난 시어머니 송옥숙 : "한 달에 한 번 같이 쇼핑하기"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 "한 달에 두 번 어머님 댁을 방문하는 데 포함을 시키죠. 단 2시간을 넘기지 말 것, 각자 취향을 존중할 것"


"지난번처럼 제가 원치도 않는데 그릇이나 이불 같은 거를 선물하는 것을 좀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그건 감정적으로든 시간적으로든 하등에 좋아질 게 없거든요" 


시어머니 '가짜 깁스' 사실 폭로하며 분노 폭발한 '아이해' 이유리 (영상)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시어머니 송옥숙의 '가짜 깁스' 연극을 알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