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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장 가기 전 '부대찌개' 왕창 먹어두는 '대한미국놈'

'대한미국놈' 울프 슈뢰더가 중국 출장을 앞두고 최후의 만찬(?)으로 부대찌개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Twitter 'proxywolf'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e-스포츠 캐스터인 '대한미국놈' 울프 슈뢰더가 중국 출장을 앞두고 최후의 만찬(?)으로 부대찌개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10일 울프 슈뢰더(Wolf Schröder)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대찌개 식사를 하기 직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울프 슈뢰더는 부대찌개 정식을 앞에 둔 채 사뭇 비장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그는 보글보글 끓고 있는 부대찌개를 사랑스럽다는 듯 쳐다보며 매콤한 냄새를 음미하기도 한다.


인사이트Twitter 'proxywolf'


사진과 함께 울프 슈뢰더는 "내일 중국으로 출발하니까 마지막 한식은 부대찌개다"라며 "부찌(부대찌개)야, 잘 갔다 올게"라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울프 슈뢰더는 '미국인'임에도 부대찌개와 소주, 닭갈비를 자국 음식보다 더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일본 출장에서도 그는 한식이 그리워 현지에서 '신라면'을 구입하기도 했다.


한편 울프 슈뢰더의 귀여운 한식 사랑에 누리꾼들은 "나보다 더 한국인 같다", "부대찌개가 맛있긴 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Twitter 'proxywolf'



'닭갈비 올림픽' 한국 대표로 나가서 '금메달' 따오겠다는 대한미국놈e-스포츠 캐스터인 '대한미국놈' 울프 슈뢰더가 이번에는 한국 음식 '닭갈비'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