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 털 쭈뼛 서는 '쏘우' 여덟번째 시리즈 공포 영화 '직쏘' 10월 개봉

영화 '직쏘(JIGSAW)' 포스터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소름 돋는 반전으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쏘우(SAW)'의 여덟번째 시리즈 '직쏘(JIGSAW)'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최근 영화 '쏘우'의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의 공동 수장 에릭 프레그가 여덟 번째 시리즈의 정식 타이틀을 '직쏘'라고 밝힌 가운데 영화를 예고하는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흑백 사진에는 치렁치렁한 검은 머리카락에 뒤덮여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돼지머리가 포스터의 한 면을 차지하고 있다.

영화 '쏘우' 스틸컷

전작에서 직쏘의 부하가 쓰고 등장하기도 했던 이 돼지머리는 보기만 해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공포감을 선사하며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포스터의 중앙에 빨간색으로 쓰인 문구 'BECOME JIGSAW'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잔인한 살인마 '직쏘'의 귀환을 예고하며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쏘우' 시리즈는 함정을 이용해 희생자들의 목숨을 시험하며 잔혹한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귀 '직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쏘우' 스틸컷

지난 2004년 처음 개봉한 '쏘우'는 당시 잔인한 스토리와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하며 전 세계 관객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공포 영화는 이례적으로 역대급 화제를 모으며 흥행몰이에 성공한 '쏘우'는 2010년까지 무려 7편의 시리즈를 탄생시키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대망의 여덟 번째 시리즈로 관객들을 찾아온 '직쏘'가 이번에도 탄탄한 스토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쏘우' 여덟번째 시리즈 영화 '직쏘'는 할로윈 데이에 앞선 오는 10월 27일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쏘우, 여덟번째 시리즈 '쏘우:레거시'로 돌아온다관객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쏘우가 여덟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