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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슈퍼카' 종류별로 골라 타면서 돈 버는 여성 (영상)

매일 고가의 슈퍼카를 갈아타며 돈까지 버는 '꿈의 직업'이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upercarblondie'


매일 고가의 슈퍼카를 갈아타며 돈까지 버는 '꿈의 직업'이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슈퍼카 리뷰어'로 활동하는 호주 브리즈번 출신의 여성 히르스치(Hirschi, 30)를 소개했다.


히르스치는 미국 LA로 여행을 떠났던 13살 때부터 슈퍼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녀가 슈퍼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단순했다. 당시 장거리 여행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탄 '럭셔리 리무진'의 위용이 13살의 어린 히르스치를 압도한 것.




슈퍼카의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에 매료된 히르스치는 그때부터 전 세계의 모든 슈퍼카를 타겠다는 꿈을 가졌고, 천천히 꿈을 키워나갔다.


그러던 중 히르스치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다. 새로 출시된 슈퍼카를 운전해보고 승차감 등의 시승기를 전달하는 SNS 리뷰어로 활동하게 된 것이다.


물론 누리꾼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히르스치는 5년간 두바이 방송국에서 라디오 DJ로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쉽게 SNS(인스타그램)에 적응, 대중적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3만명이 넘는 SNS 스타가 된 히르스치는 1년 전 유튜브 채널 'Supercar Blondie'를 개설해 누리꾼들에게 더 생생한 시승기를 전달하고 있다.




히르스치는 "전 세계의 슈퍼카를 타는 것은 내 꿈이었다"며 "꿈을 쫓던 중 우연치 않게 리뷰어로 활동하게 됐다. 나는 지금 내가 하는 일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꿈의 차인 BMW i8을 구매했다. 기분이 너무 좋다"며 "여러분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처럼 단계별로 나아가기 바란다. 그런다면 본인들이 꿈꿨던 것들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Youtube 'Supercar Blondie'


'5억'짜리 자기 람보르기니 보닛 위에 올라가 '랩' 하는 도끼 영상래퍼 도끼가 자신의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공연에 동원해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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