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스케줄에도 '한국vs잉글랜드' 경기 보러간 '축덕' 류준열
지난 26일 열린 U20 '한국vs잉글랜드' 경기 중계 화면에서 배우 류준열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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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축구 덕후'라 불리는 배우 류준열이 또 한 번 축구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지난 26일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별라운드 A조 3차전 '한국-잉글랜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 중계방송에서 눈길을 끄는 장면이 있었다. 배우 류준열이 한국 국가대표팀 응원석에서 포착됐기 때문.
Instagram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류준열은 중계 화면에 자신이 나오는 것을 눈치채고 곁에 있는 축구팬들과 함께 환호성을 지른다.
손을 흔들며 즐거워하던 류준열은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찾아 직접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Instagram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씨제스 측은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류준열이 오는 30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을 찾아 16강전을 관람할 것을 예고했다.
평소 남다른 축구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류준열은 지난해 10월에도 영국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중계에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Instagram 'ryusdb'
오직 축구를 보기 위해 해외 원정도 서슴지 않는 류준열은 토트넘 소속 손흥민 선수와도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A조 3차전 경기에서 한국은 잉글랜드에 1대 0으로 아쉽게 패했으나 앞서 기니와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2승을 거둬 조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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