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못생겨도 괜찮아"···'미인' 사로잡은 스윙스의 연애 비법

YouTube 'HIPHOPLE'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래퍼 스윙스가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연애의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흑인음악 매거진 힙합엘이는 스윙스와 함께한 '7INTERVIEW' 영상을 공식 유튜브에 게재했다.

이날 스윙스는 연애 비법을 묻는 질문에 '자신감'을 꼽았다.

그는 "난 연애 게임에서 굉장히 언더독이라고 할 수 있다. 정신병 이력도 있고···"라고 말했다.

좌측부터 스윙스와 임보라 / Instagram 'itsjustswings'

그는 "많은 사람들이 어릴 때부터 나에게 '너는 돼지이고 못생겼는데 왜 이렇게 자신감이 넘쳐?'라고 물었다"며 " 자기가 말하는 사람이 곧 자기다. 스스로 못나고 가치 없는 사람이라고 하면 정말 그 사람이 되는 거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스윙스는 "나는 멋있다고 생각하고, 내가 원하는 여자가 있을 때 그 여자도 날 사랑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으면 그게 (이뤄진다)"고 뼈 있는 조언을 남겼다.

이어 스윙스는 "외모가 별로라 안될 거라는 기준을 인생에서 빼라"라고 많은 이들에게 연애에 있어 자신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달 25일 9세 연하의 미모의 모델 임보라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스윙스가 가끔씩 올리는 데이트 인증샷에 많은 누리꾼들은 '미녀와 야수 커플'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좌측부터 임보라와 스윙스 / Instagram 'itsjustswings'

Youtube 'HIPHOPLE'

여친의 사랑과 술에 한껏 취해 '어쩔줄 몰라'하는 스윙스미모의 여자친구를 품에 안고 행복해하는 래퍼 스윙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