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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년들이 맨손으로 '지뢰' 제거하는 영화 보고 충격받은 다니엘 영상

독일인 다니엘이 덴마크 지역 지뢰 제거 작업에 투입된 독일인 포로 소년병들의 이야기에 충격을 받았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독일 소년병들이 실제로 당했던 과거사를 접한 다니엘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5일 롯데시네마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JTBC '비정상회담'의 패널로 이름을 알린 다니엘 린데만과 영화평론가 허남웅이 영화 '랜드 오브 마인'을 관람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랜드 오브 마인'은 제2차 세계대전에 패한 후 덴마크 지역 지뢰 제거 작업에 투입된 독일 소년병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소년병들은 맨손으로 지뢰를 해체하며 터지는 폭탄에 목숨을 잃기도 했다.


영화를 본 다니엘은 마음이 무거운 듯 눈시울을 붉혔다.


인사이트Facebook '롯데시네마 - LOTTE CINEMA'


그는 "왜 독인인들이 이런 이야기를 잘 모를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영화 속) 소년병의 나이는 많아봤자 19살 정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독일의 잘못이고 반성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굳이 죄 없는 아이들에게 지뢰 해체작업을 시킬 필요가 있어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착잡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다니엘의 마음을 울린 실화 바탕 영화 '랜드 오브 마인'은 오늘(6일) 개봉했다.


인사이트Facebook '롯데시네마 - LOTTE CINEMA'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