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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흥행으로 수익 1조원 벌어들였다

배우 엠마 왓슨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가 전 세계에서 1조원이 넘는 흥행 수익을 거뒀다.

인사이트디즈니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엠마 왓슨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가 전 세계에서 1조원이 넘는 흥행 수익을 거뒀다.


이 영화는 북미에서 4억 11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역대 26번째 기록이다. 해외에서는 4억 9,890만 달러를 쓸어 담았다.


중국에서 8,33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뒀다. 이어 영국에서 6,680만 달러, 브라질 3,220만 달러, 한국에서 3,07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9억 달러 돌파로는 역대 42번째 기록이다. '미녀와 야수'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8억 9,700만 달러)의 기록을 넘어섰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엠마왓슨이 주인공 '벨' 역을 완벽하게 소하해내 전세계에서 흥행을 이끌었다 .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