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홈플러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저렴한 가격으로 세계적인 품질의 와인을 제공하는 홈플러스의 데일리 와인 '빈야드' 시리즈가 호주에 이어 이번에는 '칠레 시리즈'로 돌아왔다.
5일 홈플러스는 칠레 최대 와인 그룹인 '콘차이토로'에서 생산한 칠레 빈야드 까베네쇼비뇽(레드)과 빈야드 쇼비뇽블랑(화이트)을 각각 5900원씩 판매한다고 밝혔다.
'빈야드 시리즈'는 홈플러스가 세계 유명 와인 회사와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데일리 와인 시리즈이다.
앞서 홈플러스는 2014년 호주 빈야드 3종을 시작으로, 2016년 호주 빈야드 2종을 추가해 총 다섯 종류의 호주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무엇보다 빈야드 와인의 강점이라고 5,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세계적인 와인 회사가 보장하는 품질이다.
사진 제공 = 홈플러스
덕분에 빈야드 시리즈는 지난해 홈플러스 와인 전체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 셀링 와인으로 자리 잡았다.
그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칠레 빈야드 까베네쇼비뇽'은 풍부한 과일향과 묵직한 바디감으로 전형적인 '칠레 와인'의 특성을 담아냈다.
보쌈, 불고기 등 고기류나 치즈, 카나페 등 가벼운 안주와 특히 잘 어울린다.
반면 시트러스 향이 매력적인 화이트 와인 '빈야드 소비뇽블랑'은 해산물 요리, 김밥, 샌드위치 등 가벼운 음식과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데일리 와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한 '빈야드 시리즈'는 연중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칠레'산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