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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정도 사라지게 만드는 '최악의 이별방법' 8가지

뜨겁게 사랑했던 순간들을 단숨에 지우고 싶은 과거로 얼룩지게 하는 최악의 이별 방법을 모아봤다.

인사이트영화 '블랙 스완'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첫눈에 반한 사랑도,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은 마음도 결국은 시간에 무뎌지게 마련이다.


두 사람이 함께 시작한 사랑이지만 그 감정의 끝은 다를 수밖에 없기에 우리의 '이별'은 늘 아프다.


헤어짐 뒤에 상대방을 떠올렸을 때 우리는 대개 차가웠던 마지막 순간이 아닌 눈부시도록 행복했던 지난날을 추억하곤 한다.


하지만 늘 예외는 있는 법. 뜨겁게 사랑했던 순간들을 단숨에 지우고 싶은 과거로 얼룩지게 하는 최악의 이별 방법을 모아봤다.


1. 카톡, 문자로 통보하기


인사이트영화 '좋아해줘'


2. 점점 연락 뜸해지더니 잠수타기


인사이트영화 '화양연화'


3. "나, 너 심심해서 '그냥' 만난 거야" 막말하기


인사이트영화 '캐롤'


4. 나쁜 사람 되기 싫어서 상대방에게 이별 통보 미루기


인사이트영화 '클로저'


5. 바람, 환승 등 다른 이성 생겼다고 고백하기


인사이트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6. "우리 잠시 시간을 가지자" 의미 없는 여지 남기기


인사이트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7. 사람 많은 장소에서 배려없이 통보하기


인사이트영화 '비열한 거리'


8. 매몰차게 내칠 때는 언제고 돌아서서 매달리기


인사이트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