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서 전 소속사 식구들 응원한 '하이라이트' 윤두준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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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로 컴백한 윤두준이 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큐브)의 식구들을 응원했다.

지난 20일 하이라이트는 새 앨범 'CAN YOU FEEL IT'을 발표하고 정식 활동에 나섰다.

전 소속사 큐브와의 분쟁으로 기존 그룹명인 '비스트'를 사용할 수 없게 된 다섯 멤버는 독립 기획사를 설립하고 '하이라이트'라는 새 이름으로 컴백한 것이다.

특히 큐브는 "전 비스트 멤버 장현승을 필두로 3인조 비스트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팬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Instagram 'beeeestdjdjdj'

이런 가운데 윤두준이 하이라이트 새 앨범 '땡스 투(Thanks To)'에서 큐브 홍승성 회장을 비롯한 식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끈다.

윤두준은 "지금까지 우리를 있게 해주신 홍승성 회장님과 큐브 엔터테인먼트 직원분들, 레드카펫, 런던 프라이드, 인트렌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함께 일했던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윤두준은 "더 이상 고마움을 표현할 수 없는 우리 멤버들, 그리고 팬분들. 내 인생 가장 뜨거웠을 20대를 함께 보내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꺼지기 직전의 잔불이 가장 뜨겁고 오래가고 아름답듯 우리도 그런 사이가 되길"이라고 글을 마무리해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