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아빠 대신 어머니 모시고 하와이 여행간 김진호
가수 김진호가 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와 함께 하와이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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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그룹 SG워너비 소속 김진호가 어머니와 함께 하와이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가수 김진호는 본인 SNS에 어머니와 함께 하와이 한 해변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진호와 그의 어머니는 맑은 해변에서 발을 담그고 나란히 손을 붙잡고 있다.
맑은 날씨와 시원하게 부는 바람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한다.
김진호는 사진을 공개하며 "바삐 사느라 신혼여행도 못 가본 엄마. 아빠만큼은 못하지만 이제야 당신이 그리 보내주고 싶었을 하와이에 세상에서 가장 예쁜 당신의 사랑과 왔어요"라고 남겼다.
한편 김진호는 아버지가 중학교 2학년 때 돌아가신 뒤로 제대로 된 가족사진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만든 '가족사진'으로 자작곡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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