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최자, 열애 2년 7개월 끝에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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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연예계 대표 커플 설리와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결국 결별했다.

6일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와 최자가 최근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걸어가기로 했다고 공식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가 최자와 결별한 게 맞다"며 "서로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공식 열애를 인정하고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14살 나이 차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하지만 열애 2년 7개월 만에 두 사람은 결국 헤어지게 됐다.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인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적잖은 충격이 예상된다.

2005년 SBS '서동요' 아역 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가수 데뷔했다가 탈퇴해 현재는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는 2000년 'CB Mass' 1집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6년 현 소속사인 아메바컬쳐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