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사고에도 파워풀 댄스로 인기 싹쓸이한 레드벨벳 (영상)

YouTube 'Mera'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멤버 조이 없이 4인으로 무대를 펼친 레드벨벳이 공연 도중 발생한 음향 사고에도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노련함을 보여줘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레드벨벳은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축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멤버 조이 없이 4인으로 무대를 펼친 레드벨벳은 자신들의 히트곡인 '러시안 룰렛', '덤덤', '리틀리틀', '루키' 총 4곡의 무대를 멋지게 선보였다.

하지만 무대 중간 음향 사고가 발생하는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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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이 '덤덤'을 부르던 중(영상 57초쯤) 갑자기 반주가 끊겼고, 당시 노래를 부르던 아이린과 다른 멤버들은 "음향 사고가 발생했네요"라며 멋쩍게 웃어보였다. 그러나 그녀들은 다시 흘러나오는 반주에 맞춰 멋진 무대를 이어갔다.

공연 도중 음향 사고가 발생하는 아찔한 순간이 있었지만 놀라지 않고 공연을 이어간 레드벨벳의 유연한 대처에 입학식에 참석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크게 열광했다는 후문.

한편 입학식에 레드벨벳이 참석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는 매년 입학식마다 빅스타들과 유명 아이돌그룹의 참석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입학식에는 그동안 비스트, B1A4, 에이핑크, 트와이스, 소녀시대, 류승룡, 김연우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