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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대만 화재 언급 "꿈에서 누가 내 입 막는 것 같았다"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대만 호텔에서 화재를 겪은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인사이트SBS '본격 연예 한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규현이 대만 호텔에서 겪었던 화재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공연 중 대만 화재 사건을 회상하며 팬들에게 한 말이 공개됐다.


규현은 "(호텔에서 자는데) 꿈에서 누가 내 입을 막는 것 같아서 깨니 연기가 자욱했다"며 "그래서 다른 연기 없는 방을 찾아가서 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인사이트SBS '본격 연예 한밤'


지난 2월 25일 새벽 대만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700명이 대피하는 일이 있었다.


당시 규현은 해당 호텔에 머물렀는데, 대피하지 않고 11층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팬들은 "가수를 챙기지 않았다"며 SM 소속 스태프이 부주의했던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하지만 규현은 "화재가 진압돼 스스로 호텔에 머물렀다"고 논란을 일축시켰다.


화재난 호텔 건물에 '슈주' 규현만 두고 대피한 SM 스태프대만 호텔에 머물고 있던 슈퍼주니어 규현 스태프들이 아티스트를 내버리고 대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