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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교회서 죽은 콜린 퍼스 부활해 돌아온다…9월 개봉

영화 '킹스맨' 원작자 마크 밀러가 '킹스맨:골든서클' 촬영이 끝난 사실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인사이트영화 '킹스맨'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킹스맨' 콜린 퍼스가 다시 돌아온다.


최근 '킹스맨' 원작자 마크 밀러(Mark Millar)는 자신의 SNS를 통해 "킹스맨:골든서클'(킹스맨2) 촬영이 끝났다"며 "매튜본 감독은 휴대전화를 껐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킹스맨' 인기에 힘입어 올해 개봉 예정인 속편 '킹스맨2'는 에그시(테런 에저튼)와 말린(마크 스트롱)이 미국을 방문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앞서 연출을 맡은 매튜 본 감독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킹스맨2'는 미국 대통령과 관련된 위기를 다룬다"며 "굉장히 정치적인 영화"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무엇보다 전편에서 사망한 것으로 그려진 콜린 퍼스가 부활해 다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높이게 한다.


콜린 퍼스는 전편 명장면으로 꼽히는 교회 격투신에서 사망한 것으로 그려진 바 있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다시 등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콜린 퍼스와 태런 애저튼이 출연하는 '킹스맨2'는 오는 9월 29일 영국, 10월 6일 미국에서 각각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