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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동안 자녀 8명 낳고도 4명 더 갖고 싶다는 엄마 (영상)

출산에 중독된 여성이 12명의 자녀를 계획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KBS 2TV '안녕하세요'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출산에 중독된 여성이 12명의 자녀를 계획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결혼 생활 14년 동안 8남매를 두고도 아이를 더 낳겠다는 딸 때문에 고민인 친정 엄마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고민을 들고온 친정 엄마는 "딸이 너무 늙어 있고 아이들 뒷바라지 하느라 화장도 못하고 예쁜 옷도 못입는다"며 엄마로서 속상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30대 중반인 딸은 "워낙에 건강한 체질이라 한 시간만에 애를 낳기도 하고 산부인과 갈 때도 병원에 혼자가서 내가 운전해갈 정도"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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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안녕하세요'


이어 "아이들을 하나하나 키울 때마다 얼굴도 다르고, 행복하다"며 "앞으로 4명을 더 낳을 계획"이라고 밝혀 주변을 놀랍게 했다.


딸의 폭탄 발언에 친정 엄마는 "너무하다. 쟤가 미쳤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아내와 장모님의 팽팽한 접견에 10세 연상인 남편은 "원래 4명 정도를 원했다"며 "하지만 아이 엄마가 애 욕심이 많은 것 같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현재 부부는 8남매를 키우기위해 캐나다 이민까지 결심한 상태라 친정 엄마의 걱정과 섭섭함이 더욱 커진 상태다.


NAVER 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