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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새 영화 '블랙팬서' 부산 광안리서 2주 동안 촬영 확정

마블의 새 영화 '블랙 팬서'가 부산시 일대에서 2주 동안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마블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오는 3월 한국 촬영을 앞두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블랙 팬서'에 대해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1일 월트디즈니코리아 측은 마블의 새 영화 '블랙 팬서'가 부산시 일대에서 2주 동안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관계자가 공개한 촬영 장소는 부산시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 자갈치 시장, 마린시티, 사직동 일대 등 주요 관광지이다.


앞서 부산시 역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블랙 팬서'의 촬영 일정 안내문을 공개한 바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대규모 추격신을 위해 150여 대의 차량과 70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되며, 헬리콥터도 동원해 블록버스터 급 영화 촬영이 계획돼있다.


'블랙 팬서' 관계자는 "마블 스튜디오와 부산시가 수차례 미팅 끝에 부산 촬영이 결정됐다"며 "촬영은 오는 3월말부터 4월 초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오는 2018년 2월 개봉 예정인 '블랙 팬서'는 지난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로 이름을 알렸으며, 단독 영화 제작이 확정되면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