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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사줬다"며 액정 깨진 휴대폰 계속 쓰는 선배 배우

배우 김응수가 2012년 후배 김재중이 선물해준 스마트폰을 여전히 이용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인사이트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김응수가 5년 간 한 휴대폰을 쓰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김응수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응수는 액정이 나간 낡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제작진이 그 이유에 대해 묻자 김응수는 "액정이 깨져도 쓸만하다"면서 "(2012년) 2G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재중이가 스마트폰을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인사이트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어 "그 마음이 고마워 액정이 깨지고 자주 방전이 돼도 버리지 못한다"며 "지금도 군 복무중인 재중이와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전했다.


김응수는 2012년 종영한 MBC 드라마 '닥터진'에서 김재중과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김재중은 2G폰을 쓰는 김응수의 모습을 보고 100만원이 넘는 스마트폰을 개통까지 해서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NAVER TV '인생다큐 마이웨이'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