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스치듯 한 '약속' 지키기 위해 '복근'만든 아이돌

(좌) Facebook 'BTOBofficial', (우) Instagram '7_btobandmelody'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비투비 이창섭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복근을 만들었다.

지난 21일, 22일 아이돌 그룹 비투비는 송파구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콘서트 '비투비 타임(BTOB TIME)'을 개최했다.

비투비 멤버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가창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창섭은 오래전 팬들과 스치듯 한 약속까지 지켜 눈길을 끌었다.

과거 이창섭은 "비투비 공식 팬카페 회원이 7만 명을 넘을 경우 복근을 보여주겠다"라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Instagram 'btob_silver_light'

비투비는 '뛰뛰빵빵', '기도' 등 연이어 히트곡을 내면서 팬클럽 회원 수 7만 명을 거뜬히 넘겼다.

이창섭은 이를 잊지 않고 콘서트장에서 멋진 복근을 보여줘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한편, '고기 덕후'로 유명한 이창섭은 콘서트가 끝나자마자 '고기집'으로 달려갔다.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은 이창섭이 고기를 먹고 있는 동영상을 올리며 "4개월 만의 고기다. 축하해"라고 전하기도 했다.

토요일일요일 전부 고마워 멜로디 약속 지켰다아아아아 이제 고기 먹으러 갈께.. 예지앞사❤

이창섭(@lee_cs_btob)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7 1월 22 오전 4:03 PST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