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종민 "멘사 테스트서 '최저점' 기록했다" (영상)

NAVER TV캐스트 '비정상회담'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김종민이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바보냐 천재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종민은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어리바리한 캐릭터 때문에 사기를 당했다. 사람을 잘 믿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내용의 안건을 내놨다.

이날 유세윤은 김종민에게 "천재인데 바보인척 하는 거다. 아니다, 진짜 바보다"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종민은 "솔직한 얘기는 내가 그런 그림을 다 그리지 못한다. 구상을 해서 바보인척하거나 이렇게는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종민은 엉뚱한 답을 말하는 것에 대해 "사실 이상한 이야기를 하지만 모르기 때문에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거다. 아는데 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또 "멘사 테스트를 봤는데 다 보여서 풀긴 했다. 어렵지 않게 풀었는데 최저수치 100이 나왔다. 그런데 중요한건 거기는 두 자리가 나와도 100으로 친다더라"며 "저는 혹시나 제가 천재가 아닐까 하면서 정말 진지하게 풀었다. 그런데 100이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