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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김고은 결혼식 올린 '메밀꽃밭' 꽃말의 비밀

매 회 숱한 화제를 낳으며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에서 자주 등장한 '메밀꽃'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tvN '도깨비'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매 회 숱한 화제를 낳으며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에서 자주 등장한 '메밀꽃'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한 tvN '도깨비'에서 지은탁(김고은 분)과 도깨비 김신(공유 분)은 메밀꽃밭에서 사랑의 서약을 주고 받으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메밀꽃은 극 초반부터 등장하면서 지은탁과 김신의 관계에서 빠져서는 안 될 꽃이었다.


'도깨비' 1회에서 생일을 맞은 지은탁은 바닷가에서 돌아가신 엄마를 떠올리며 촛불을 껐다.


촛불을 끄자마자 김신이 나타났고, 손에는 메밀꽃을 들고 있었다. 지은탁은 메밀꽃다발을 가리키며 오늘 생일이니 선물로 달라고 하면서 둘의 인연은 시작됐다.


인사이트tvN '도깨비'


이후 김신이 무로 돌아갈 각오를 한 상태에서 지은탁과 함께 메밀꽃밭을 찾았다. 메밀꽃밭에서 마지막을 보내고 싶었던 것이다.


당시 지은탁이 김신 가슴에 꽂힌 검을 갑자기 잡지 못하면서 무로 돌아가진 못했지만, 김신이 메밀꽃밭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마지막회에서 김신과 지은탁이 사랑의 서약을 할 때에 메밀꽃밭을 찾으면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 두사람.


김신-지은탁 커플에게 없어서는 안될 '메밀꽃'의 꽃말은 바로 '연인'이었다.


첫 만남부터 연인이 될 것을 직감했던 것인지, 메밀꽃으로 서로의 연을 이어갔던 두사람.


만남과 이별을 거듭했던 두사람은 결국 다음생에서 만나며 해피엔딩을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