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400점 만점서 380점 받은 '엄친아' 송중기 반전 과거

NAVER TV캐스트 tvN '명단공개'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배우 송중기의 우월한 과거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2017 명단공개'는 '사표쓰고 톱스타가 된 역전의 주인공'이란 주제로 반전 과거를 가진 연예인들을 소개했다.

이날 3위에 랭크된 송중기는 고교시절부터 수려한 외모와 우수한 성적으로 유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능 400점 만점에 380점을 획득해 성균관대 경영학과에 진학했으며 교내 아나운서로 활동할 정도로 활발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tvN '명단공개'

또한 그는 청소년 시절 무려 10년간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며 '스케이트 유망주'로 촉망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송중기는 엄청난 실력으로 국가대표까지 꿈꿨으나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국 스케이트를 포기했고 이후 학업에 몰두해 성균관대에 진학하게 됐다.

한편 송중기는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송혜교와 함께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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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