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가 부른 '도깨비' 마지막 OST 오는 25일 공개

YouTube, tvN '도깨비'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음원차트까지 휩쓴 드라마 '도깨비'의 마지막 OST는 헤이즈가 장식한다.

19일 OSEN은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그동안 중요한 장면마다 사용됐던 OST 곡을 최근 가수 헤이즈가 새롭게 완곡 재녹음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초 이 곡은 도입부만 만들어 사용되다가 시청자의 관심에 힘입어 완곡으로 탄생했다.

제목조차 없던 이 곡은 극 중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저승사자(이동욱 분) 두 사람이 롱코트를 휘날리며 걸어 나오는 장면에서 사용돼 팬들 사이에서 '도깨비 런웨이 송'으로 불리기도 했다.

윤회를 상징하는 '라운드 앤 라운드(Round and Round)'라는 제목으로 재탄생한 이 곡은 오는 25일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새드엔딩을 암시하는 듯 무(無)로 돌아간 김신의 충격적인 장면 이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도깨비'는 오는 20일 14회, 21일 15~16회(최종회)가 연속 방송된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