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0일(화)

광희 떠나는 '무한도전', 노홍철 복귀한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MBC '무한도전'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2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노홍철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입대를 앞둔 광희 대신 노홍철이 출연한다는 것은 금시초문"이라며 "노홍철 본인에게 확인이 필요한 상황. 구체적인 입장이 결정되면 다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브릿지경제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7주간의 휴식과 광희의 입대를 앞둔 '무한도전'에 노홍철이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확한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광희가 빠르면 2월, 늦어도 3월에는 입대하기 때문에 광희의 하차 시점과 맞물려 복귀할 것으로 예측됐다.


매체는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가 유재석 등 극소수 관계자들만 알 정도로 극비리에 추진됐으며 MBC 고위층도 아직 보고 받지 못한 내용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보도를 접한 '무한도전' 제작진은 해당 보도에 대해 "노홍철이 복귀하길 바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알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며 "섣부른 판단은 저희에게 독이 된다.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