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도끼가 유재석에게 선물한 은색 슬리퍼의 가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래퍼 도끼가 MC 유재석에서 선물한 은색 슬리퍼의 정체와 가격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앞서 도끼는 해외공연을 다녀와서 선물을 사 왔다며 '역사X힙합 프로젝트'에서 한 팀이 된 유재석에게 화려해 보이는 은색 슬리퍼를 공개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런 슬리퍼를 신어 본 적이 없다"고 화들짝 놀라면서도 "고맙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이날 유재석이 선물 받은 은색 슬리퍼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메두사 슬리퍼'로 밝혀졌다.

서울의 한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베르사체 매장에 확인한 결과 해당 슬리퍼는 현재 한국으로 공식 수입되지 않으나, 온라인 '해외 직구'를 통해 40여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유재석과 도끼는 역사X힙합 프로젝트에서 현 시국을 냉철하게 비판한 '처럼'이라는 곡으로 멋지게 무대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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