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의 달인으로 만들어줄 ‘투명 자동차’ 등장 (영상)

via IEEE Spectrum / Youtube

차를 탄듯 안 탄듯 타고 있는 느낌을 주는 투명자동차가 등장했다.

지난 7일 온라인 미디어 로켓24는 일본의 타치 연구소와 이나미 연구소에서 합작으로 개발한 투명 자동차의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이 놀라운 기술은 밖에서 차가 보이는 투명함이 아니라 운전자에게 차량 내부가 투명하게 보이는 기술이다.

자동차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굳이 바깥에 나가지 않아도 마치 스크린 영상을 감상하듯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백미러로 확인이 어려운 낮은 물체의 존재 유무까지 파악할 수 있어 특히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운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via IEEE Spectrum / Youtube​

이는 카메라로 촬영한 배경 이미지를 프로젝터가 특수거울에 비추면서 자동차 내부에 투영되는 원리를 이용했다.

프로젝션 시스템에 사용된 기술 자체는 새로 개발된 것이 아니지만 이를 소형화해 차량에 탑재시켰다는 발상이 동종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와 투명 자동차, 나도 타보고 싶다", "투명 자동차, 주차의 달인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via IEEE Spectrum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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