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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이틀간 80곡 공연했는데 1kg 늘었다…이럴 줄 알았어"

팬들에게 흥 넘치는 연말을 장식한 가수 싸이가 연말 콘서트 이후 체중이 되레 불어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Facebook 'officialpsy'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팬들에게 흥겨운 연말 콘서트를 선사한 가수 싸이가 콘서트 뒷얘기를 전했다.


지난 25일 싸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03년 '올나잇스탠드'라는 콘서트 브랜드를 만들고 '싸이를 싫어하는 이도 싸콘은 좋아할 수 있게 만들자'는 목표를 만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올나잇스탠드' 공연은 제 사견으로는 모든 면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공연이었다"며 "스태프들과 동료 가수, 5만 관객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26일 싸이는 "이틀간 10시간, 메들리 포함 약 80곡을 불렀는데 오늘 보니 체중이 1kg 정도 불어났다"며 "이럴 줄 알았다"고 말해 팬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글과 함께 공연 당시 땀에 흠뻑 젖어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자신의 사진도 게재하며 "행복한 놈"이라고 말해 팬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싸이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3~24일 양일간 개최한 '올나잇스탠드 2016-싸드레날린' 공연에서 싸이는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 강자다운 열정적이고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