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둘째 가졌다…너무 행복하다" 깜짝 발표

(좌) KBS '연예대상' / (우) Instagram 'minlovesyou'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박명수가 둘째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24일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서 박명수는 라디오DJ 상을 수상했다.

고마운 이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던 박명수는 "제가 둘째를 갖게 됐습니다. 요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합니다"라며 '둘째 소식'을 깜짝 전했다.

박명수는 "아내가 입덧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힘들어하는 모습에 눈물이 날 정도로 미안하다"며 "민서도 보고 있는데 아빠는 민서 그리고 엄마 새로 태어날 동생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 시국이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생명을 얻게 된 행복감도 전했다.

박명수는 "많은 선물이 있지만 둘째가 가장 큰 선물이다"라며 "시국도 어렵지만 정말 행복하고 내년에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