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JYP가 극찬한 10살 '힙합 신동' 김종섭군 (영상)

NAVER TV캐스트 'K팝스타 6'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만 10세 힙합소년이 YG와 JYP 등 대형기획사 대표들의 마음을 훔쳤다.

지난 4일 방송한 SBS 'K팝스타 6'에서는 만 10세인 김종섭 군이 출연해 자작랩과 춤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내가 제일 잘 나가라'는 주제로 직접 랩을 썼다는 김종섭 군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랩을 이어갔다.

중간중간 보여준 동작도 어색하지 않아 무대를 즐기고 실력을 십분 발휘한 듯 보였다. 랩을 마친 김종섭 군은 미리 준비한 춤 실력까지 가감없이 보여줬다.

무대를 마친 뒤에는 심사위원으로 나선 양현석과 박진영, 유희열의 극찬이 줄을 이었다.

양현석은 "특기 및 장기에 공부가 적혀있다. 가사는 저 나이치고는 잘 썼다"며 "랩에서 중요한 건 전달력인데 100점 만점에 99점을 주고 싶다. 춤 역시 배워서 추는 게 아니라 즐길 줄 알더라"고 칭찬했다.

박진영도 "엄청난 한 줄 가사는 없는데 라임 맞추는 건 머리가 좋아야 한다. 머리가 매우 좋은 것 같다"며 "신기하다. 아직 어설픈 부분도 있지만 끼와 머리를 다 본 것 같다"고 박수를 보냈다.

김종섭 군은 K팝스타 사상 4번째로 전원 만장일치를 얻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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