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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52개 발의' 기사 후 4일 만에 후원계좌 꽉 찬 박주민 의원

3일 박주민 의원실 관계자는 최근 국회에서 상주하며 수시로 법안을 발의하는 것으로 유명해진 서울 은평갑 박주민 의원의 후원금 계좌가 인사이트 보도 이후 4일 만에 꽉 찼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거지갑'이라는 별명의 박주민 의원에 관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4일 만에 후원금 계좌가 꽉 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박주민 의원실 관계자는 최근 국회에서 상주하며 수시로 법안을 발의하는 것으로 유명해진 서울 은평갑 박주민 의원의 후원금 계좌가 인사이트 보도 이후 4일 만에 꽉 찼다고 밝혔다.


박주민 의원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닥을 보이던 후원금계좌가 4일 만에 한도가 다 찼다"며 "의원실 식구들도 이렇게 빨리 후원금이 차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원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세월호 변호사'로 알려진 박주민 의원은 국회에서 살다시피 하며 법안을 하루에 1개 이상 발의하는 것으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11월 한달간 발의한 법안만 52개, 대표발의한 법안은 15개였다. 이렇게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다 피곤하고 찌든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자주 나타나면서 '거지갑'이라는 별명을 얻게됐다.

인사이트Facebook 'Joomin Park'


국회에서 노숙하며 한달간 52개의 법안을 발의한 어느 초선 의원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세월호 변호사'로도 알려져 있는 서울 은평갑 국회의원 박주민 의원의 국회 입성 후 행적이 연일 화제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