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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 전 대형 카메라에 담긴 셀카 (사진)

‘셀카’의 역사를 알고 있는가? 미국 질의응답 사이트 쿼라는 최근 “최고의 셀카 사진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수많은 사진으로 답했다. 그 중에서 100여년 전 대형 카메라로 찍은 셀카 사진이 눈길을 끈다.

via Tom Byron

스마트폰 등으로 자신의 얼굴을 찍는 일명 '셀카'의 역사는 어떻게 될까? 무려 100여년 전에 찍은 셀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질의응답 사이트인 쿼라(Quora)는 최근 "최고의 셀카 사진은?"(What are the best selfies?)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많은 사진을 올렸다. 

 

그 가운데 무려 100여년 전에 찍은 셀카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사진을 올린 사람은 사진작가 톰 바이런(Tom Byron)으로 사진 속에는 사진작가였던 증조부 조셉 바이런 클레이튼(James Byron Clayton)과 그의 친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팔을 쭉 뻗어 대형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는 이들의 모습은 지금 봐도 전혀 낯설지가 않다. 오래 전 선배들이 찍은 셀카를 구경해 보자. 오늘날 셀카와 비교해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 오히려 더 멋스럽다고 누리꾼들은 반응하고 있다.

 

1909년 촬영 사진

 

1920년 12월 촬영 사진, via Tom By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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