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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4' 새 트레일러에 숨겨진 '비밀 단서' 5가지

오는 2017년 1월 1일부터 방영되는 BBC '셜록-시즌4' 새 트레일러에 숨겨진 '비밀 단서'들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인사이트BBC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오는 2017년 1월 1일부터 방영되는 BBC '셜록-시즌4' 새 트레일러에 숨겨진 '비밀 단서'들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BBC'에는 '셜록-시즌4'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제법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를 쳐다보고 있는 셜록과 왓슨. 그리고 주위에 둥둥 떠다니는 여러 물건들.


해당 영상은 15초 동안 이 장면만 보여줬지만, 일부 셜록 덕후들은 여기에서 시즌4의 에피소드를 추측해내고 있다.


아래 '셜덕(셜록 덕후)'들을 중심으로 떠돌고 있는 '비밀 단서' 5가지를 소개한다.


혹 이외에도 있다면 함께 공유해보는 것은 어떨까?


1. 악보 'Miss me?'


인사이트BBC


머리가 복잡할 때마다 셜록이 연주하는 바이올린 옆에 펼쳐진 악보. 그 악보의 제목은 '나 보고 싶었어?(Miss me?)'이다.


이 말은 셜록의 숙적 모리아티가 살아 돌아 왔을 때 했던 말로, 시즌4에 그가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일종의 암시로 보여 진다.


2. 셰익스피어 책


인사이트BBC


셰익스피어가 쓴 희곡 '헨리 5세'. 이 희곡에는 이런 대사가 등장한다.


"나는 네가 시작하기 전 두려움으로 교회 의자에서 그레이하운드처럼 서있는 것을 보았다. 게임은 시작됐다. 너의 정신에 따라라. 그리고 외쳐라. 신이시여. 해리, 영국, 성 조지를 도우소서"


이 대사는 셜록이 좋아하는 인용구이다. 셜록 시즌4에도 해당 인용구가 등장할지 기대가 된다.


3. 물에 비친 셜록


인사이트BBC


물에 비춰진 셜록의 모습. 이는 '실존'하는 셜록 외의 또 다른 셜록을 보여준다.


매 시즌을 거듭하며 점점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고지능 소시오패스' 셜록이 이번 시즌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4. 책장 위의 장난감 보트


인사이트BBC


셜록의 책장 위에 '로얄 국립 구명보트 연구소(Royal National Lifeboat Institute)'라고 적힌 장난감 보트가 있다.


이로 보아 누군가가 익사를 하거나 바다에서 위험한 상황에 놓일지도 모르겠다.


5. 페르시아 슬리퍼


인사이트BBC


코난 도일이 쓴 '셜록 홈즈'를 보면 이 페르시아 슬리퍼는 셜록이 담배를 보관하는 함(?) 같은 존재다.


이번에 방영되는 시즌4의 한 에피소드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